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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위해 눈물 흘리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위해 눈물 흘리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위해 눈물 흘리지 마십시오(23:26-31)

 

 

여인들이 웁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것을 보고 웁니다.

나를 위해 울지 말라합니다.

 

이상합니다.

예수님은 자신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는데 정작 자신을 위해 울어야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십자가를 보고 웁니다.

예수님은 아십니다.

십자가가 예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을 위한 임을요.

그래서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십니다.

 

울음의 본질입니다.

십자가의 본질은 나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는데  정작 나는 예수님을 위해 눈물 흘립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라합니다.

성찬식마다 웁니다. 예수님 때문에 웁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이 아니라 나를 위해 울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를 위해 울어야합니다.

 

십자가의 본질은 나입니다.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있으셨습니다.

내가 죽어도 하나님이 살리시고 부활하며 하나님의 보좌우편에 앉을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 없는 나를 위해

믿음 없는 나의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본질입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다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져야 당사자인 나와 자녀를 위해 울어야합니다.

 

그리고 믿음 없는 사람들을 위해 울어야합니다.

문제입니다.

나를 위해

나의 자녀를 위해 눈물이 마른 세상입니다.

 

울지 않습니다.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이 편하면,

우리 눈에 눈물이 없습니다.

 

목회가 편하니 눈물이 없습니다.

먹고 살만하니 사역의 현장에 눈물이 말랐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눈물이 마른 목회자,

눈물이 마른 선교사,

눈물이 마른 부모,

눈물이 마른 성도는 십자가의 현장과 거리가  사람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구원도 믿지만 심판도 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도 보지만 심판도 보시기 때문에 울라 하십니다.

자녀가 없어서 울고 자녀를 갖지 못해서 울고 젖을 먹일 자녀가 없어서 울던

사람이 차라리 복이 있을 만큼 심판이 무섭게 임할 것을 말씀합니다.

 

심판을 보는 예수님은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울라 하십니다.

심판을 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죽어가는 세상과

죽어가는 영혼 때문에 눈물이 마르지 않는 것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가 아닙니다.

복만 구하고

잘될 것이라고 외치면 정작 울어야 심판을 외면 하는 것입니다.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은 울라는 것입니다.

너를 위해

너희 자녀를 위해!

 

눈물이 말랐습니다.

울음이 그쳤습니다.

 

축복만보고 죽어가는 영혼의 심판을 보지 못하면 눈물이 마릅니다.

마른 가슴으로 복음을 전하니

가슴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하늘의 뜻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영혼을 울리지 못하고

자녀를 돌아오게 못합니다.

 

심판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갈기갈기 찢어 죽이는 것입니다.

의인 예수님도 이렇게 죽어야 하는데

심판을 받을 죄인들의 심판이 어떠하겠습니까?

 

그것을 아는 예수님이 울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복에만 눈을 둡니다.

그러나 심판에는 얼굴을 돌립니다.

애써 돌립니다.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심판을 아는 사람은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오늘 구원 받는 자가 아닌 심판 받을 자들에 대한 눈물의 말씀입니다.

 

"너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눈물의 회복,

그것이 신앙의 회복이고 심판에서 돌이킴입니다.

그것이 따르는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