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무너지면 공동체는 같이 무너진다.
하와가 무너지면 아담은 같이 무너진다.
뱀이 아담을 꾄것이 아니라 하와가 아담을 죄로 이끌었다.
공동체는 함께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무너지면 같이 무너지는 것이 운명공동체이다.
둘이서 한 몸을 이루라 했다.
공동체는 둘이 각각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가 죽으면 같이 죽는 다는 것이 한몸이다.
하나가 좋은면 같이 좋아지는 것이 한몸의 원리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에덴동산의 공동체적 몸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했다.
하나가 깨어지면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하나를 물고
그 하나때문에 나머지 공동체는 무너지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회복은
공동체적 회복이다.
그리스도께서 둘째 아담으로 공동체를 회복하신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각지체가 유기적을 연결된 몸이다.
아담은 가정이며 교회인 공동체를 죄에게 내어주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 공동체이자 몸인 교회를 회복하신 것이다.
우리는 늘 나에게 집중한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높아지려한다.
뱀은 하와에게도 하나님처럼이라고 유혹했고
하와는 그 유혹에 넘어갔다.
여자라고 명예욕이 없는 것이 아니다.
비교가 없는 것이 아니다.
남자든 여자든 늘 나에게 집중하고 나만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 관심을 가지려한다.
그러나 함께한 아내나 남편이 죄로 무너지거나
약해지거나 무력해지면
그 가정의 무너짐은 쉽게 짐작이 간다.
교회는 공동체적 회복의 실체이다.
나만 잘살고 나만 영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교회에서는 없다.
하와와 같이 약한자가 나오면 가정은 곧 무너지고
교회는 곧 어려움이 온다.
약한자가 곧 내 수준이다.
약한자의 약함이 곧 나의 약함으로 다가온다.
그리스도는 아담으로
교회는 하와로 성경은 설명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 성도는 몸으로 설명한다.
한 사람이 약할 때 교회는 곧 무너지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워질 때 교회는 건강한 모습을 회복하고
천국으로서의 가정, 교회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약하면 남편은 굴림한다.
늘 그러려니 한다.
아니다.
아내의 약함이 곧 우리 가정의 약함이고 천국의 저해 요소이다.
하와의 약함이 에덴동산을 세상으로 몰아내었다.
아내가 약하면 영적으로 돌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약함은 곧 나에게 찾아온다.
아담에게 뱀의 유혹을 가지고 찾아온 것처럼 곧 아내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걸림돌로 찾아온다.
이것은 아내뿐 아니라 남편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약하면 곧 가정의 교회의 힘듦으로 찾아온다.
에덴동산의 파괴는 아담에게 먼저 오지 않는다.
약한 하와를 통하여
그리고 무너진 약한 한 사람,
하와를 통하여 아담에게 찾아온다.
우리의 수준은 나의 수준이 아니라
공동체의 약한 사람 그 사람을 통하여 결정된다.
약한 자를 돌보고 세우고 격려하고 나와 함께 하게 해야한다.
그것이 가정을 에덴으로
교회를 천국으로 만드는 시작이자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