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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병이 났는데 왜 가지를 고치려 하는가?

뿌리가 병이 났는데 왜 가지를 고치려 하는가?

 

 

 

 

 

4: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4: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4: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4:18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

4: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4: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4: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4: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4: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뿌리가 병이 났는데 왜 가지를 고치려하는가? "

신명기 4:15-40

 

 

 

병아리를 키워서 흑인 교회에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키운지가 벌써 일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흑인들의 삶이란것이 너무도 가난해서 먹을것이 전혀 없을때는 어디 빌릴데도 없고 딱 굶어죽기 좋은 형편이다.

생각끝에 병아리를 가져다가 키워서 주면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여겨 키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150여 마리다.

몇교회에 10여마리씩 몇차례 나누어주고 계속 전달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오리에 거위에 선교관이 난리다.

 

그런데 작년 여름에 큰 고역을 치룬적이 있다.

닭들이 얼굴이 엉망이 되고 시름시름 앓더니 죽어가기 시작했다.

전문점에가서 물어서 약도 주고 하지만 해결책이 없다.

물도 바꾸고, 환경도 바꾸고 해도 전혀 듣지를 않는다.

별의 별짓을 다해도 소용이 없다.

결국 아픈 놈들만 격리를 했는데 동호회사이트를 들어가보니 그 병이 계두라는 병이란다.

병이 한번걸리면 약이 없단다.

약이 없는데 아무리 치료를 해도 답이 없었던거다.

 

그래서 그 원인이 뭔가를 알아 봤더니 모기란다.

선교관 주위에 소들을 키우는데 이 소들의 배설물때문에 여름에 모기가 극성인데 그 모기가 닭들을 물면 병이 걸려서

문제가 생기는거다.

 

닭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모기를 잡아야한다는 말이다.

그것도 모르고 한달을 죽어라 고생하고 치료하고 환경을 바꾸고 아픈데 약발라도 소용이없었던것이다.

 

병이 왜났는지 모르면서 치료만 열심히 하고 있었던 돌팔이 주인이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우상에 대해서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이다.

 

우상이 뭔가?

우상은 사람이 만든 모든 형상, 즉 하나님을 대신하는 어떤 대상을 말한다.

 

왜 이것이 잘못되었나?

먼저 원리적인것부터 살펴보자.

 

쉽게 설명하면

 

섬겨야할 하나님을 이용하고 이용해야할 물건을 섬기는 것이 잘못되었다.

 

하나님- 사람- 세상

 

이렇게 순서가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사람이 세상을 다스려야한다.  이것이 창조원리이다.

 

그런데

세상- 사람-하나님

 

이렇게 바뀐거다.

세상이 최고 높은 자리에 있고, 사람이 그 세상을 섬기고 사람이 하나님을 이용하게 된다. 

 

조물주보다 피조물을 더 높은 곳에 두는것 이것이 잘못되었다.

하나님은 다른것을 몰라도 이것만큼은 용납하실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다른 신들은 있을수없는데 세상을 사람을 위해 다 주었는데

사람이 다스리고 정복해야할 세상을 섬기고 있으니 하나님은 그것을 용납할수 없다는 말이다.

 

 

그럼 생각할것이 왜 사람은 우상을 만드는가이다.

 

1.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든다. (4:16)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

 

 

한마디로 자기 사랑이다. 우상은 자기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죄의 시작, 죄의 뿌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모든 죄의 뿌리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율법의 시작, 법규와 규례의 기본을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것으로 시작하셨다.

 

죄가 많다. 죄의 열매는 많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하는 것, 비방,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 부모를 거역, 우매한것, 배약, 무정, 무자비함 등등등(롬1:29-31)

 

죄의 열매가 이렇듯 많다.

 

그런데 이 모든 죄의 뿌리가 과연 무엇인가?

 

자기사랑이다.

 

 

4장16절을 보면 우상섬기지 말라고 모든 율법의 시작을 설명하면서 우상섬기의 시작을

'자기를 위하여'라고 먼저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우리가 죄의 열매를 없애도 죄의 뿌리인 자기를 위함,

즉 자기사랑을 해결하지 않으면 죄를 이길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놓으신 모든 율법의 해결책은

 

'자신을 사랑함과 같이 이웃사랑, 하나님 사랑이다'

 

자기의 자리에 하나님을 놓고, 이웃을 놓지 않으면 이깊은 죄의 뿌리를 해결할수 없다.

 

아무리 병을 치료하려해도 뿌리를 해결하지 않으면 완전치료는 없다.

 

 

 

왜 우상, 자기사랑이 무서운가?

 

1. 내가 필요할때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다.  자기 중심적사고이다.

늘 옆에두고 축복이 필요할때 빌면 자기가 원하는 복을 받을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다.

 

2. 다른 사람은 상관이 없다 자기만 위하면 된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뜻은 상관이 없다 내 뜻만 이루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우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담과 하와가 왜 실패했나?

뱀이 유혹을 할때 그들의 내면에 자기 사랑을 뿌리칠수 없었다.

그 자기사랑이 자기를 높이려는 마음이 선악과에 손을 대게 만든다.

 

예수님께 시험한것이 뭔가?

다른 사람신경쓸것 뭐있냐 네가 배가 고픈데 다 치우고 너의 배부터 채우라는 자기사랑으로 유혹한것이다. 

아담이 실패한것을 예수님은 넘으셨다.

 

왜?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을 채우셨고,

그리고 그 사랑으로 자기사랑보다 우리사랑을 택하셨다.

 

 

자기 사랑에 메이면 다른 사람이 안보인다.

 

아담이 죄를 범하고 제일 먼저 드러난 죄가 하와에게 죄를 전가하는 것이다.

철저히 자기 중심적 자기방어적 모습이 드러난다.

죄의 뿌리가 자기사랑이기에 다른 사람의 상처나 아픔은 상관이 없다.

오로지 자기만 중요하다.

 

 

자기사랑의 시작이 우상이다.

형상을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위하고 복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창세기 11장에 바벨탑 사건이 나온다.

왜 이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면에서 흩어짐을 당했는가?

성경은 정확하게 말한다.

 

'우리가 이름을 내고'(창11:4)

 

 

자기사랑에 빠질때 나타나는 결과는 하나님을 잃어버린다.

우리의 속에는 자신이 있다.

우리를 빙자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한다.

무리에 조용히 숨어들어 그들과 한목소리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한다.

자기사랑을 우리라는 이르으로 이용한다.

 

이때 어김없이 하나님은 우리를 흩어버리신다.

 

우리가 우리자신만 사랑할때 하나님은 그들을 흩으셔서 홀로 서게 하신다.

 

 

자기사랑의 근본에는 자기스스로 복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자기스 스로 신이되고 스스로 최고가 되기를 원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서고 싶어한다.

복도 자기사랑 즉, 우상을 통해 가져올수도 조절할수도 있다고 믿는것이다.

하나님은 자기안에 빠져있을때 그들을 흩어버리신다.  

 

 

복의 주체는 하나님이다.

자기사랑에 빠지면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어떤 형상을 통해 그것이 복을 준다고 착각한다.

 

복의 주체이신 하나님은 '내가 복을 준다'

'내가 복의 주체다 다른것 만들지도 섬기지도 말라'

'이세상에 다른 신이 없다 이것 믿어야한다

광야의 체험으로 기적으로 알게한 그 하나님인 내가 복의 주체다'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4:40)

 

그 내용이 25절부터 40절 까지의 내용이다.

수없이 말한 내용. 내가 너희를 인도하고 축복하고 기적을 베풀고 은혜를 베풀었다고 말하신다.

 

그리고,

너희 자신을 사랑하지 말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는 것을 믿어야한다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사랑하신 고로"(37)

 

 

 

자기사랑에 빠질때 가장 큰 죄에 빠지고 그 시작이 우상섬기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죄의 뿌리를 해결할수 있나?

 

1. 예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야한다.

 

복음이다.

복음이 아니면 죄의 뿌리를 해결할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내가 알게될때, 믿음으로 고백하고 입으로 시인하고 말씀속에서 하나님 사랑을 경험해야 된다.

 

우리는 머리로 믿을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체험을 주신다.

느껴지지 않는가? 체험을 달라고 기도하라.

가난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이스라엘은 그 체험을 광야에서 죽도록 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믿으라고 오늘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데 믿으라고 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보지 않고 믿는것이 복되다고 하셨다.

아무것도 없는데 믿어지지 않는것 당연하다.

그래서 체험하고 경험하고 기적을 봐야 믿는다.

 

초신자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기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광야의 체험과 같은 것들이다.

 

말할때 믿게 하시기 위해서 체험, 하나님 앎을 주신다.

 

 

사랑은 우리가 먼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찾아오셔야한다.

겸손하게 자기사랑을 버리는것은 내가 할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온다.

 

아담과 하와가 자기사랑으로 철저히 뭉쳐있을때는 하나님이 부르셔도 나설수 없었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야 우리가 나갈수 있다.

 

 

자기사랑의 최고봉이 뭔가?

교만이다.

교만은 하나님 없이도 스스로 살수 있다는 생각이다.

 

교만이 별게 아니다.

기도하지 않고 잘살수 있다고 기도하지 않는것,

예배없이도 잘 살수 있다고 예배를 쉽게 생각하는것,

목사의 말씀을 지켜행하기 위해서 듣는것이 아니라

듣기 위해서, 뭐라고 하는지 보기 위해서 앉아 있는것이 교만이다.

말씀은 오로지 지켜행하기 위해서 들어야한다.

 

자기사랑을 내려놓아야한다.

내려 놓을때 하나님은 말할수 없는 축복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걱정마라.

하나님은 지금도 문밖에 서서 기다리신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31)

 

자기연민 자기사랑에 빠진 우리를 지금도 부르고 계신다.

내려놓고 가기만 하면 언제든지 우리를 맞이 하신다.

 

 

 

2. 모든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어야한다.

 

수없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내용이 우리가 자기사랑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잊지만 않는다면

모든 복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라.

내가 나를 사랑하면 얼마나 사랑하겠는가?

 

인간의 최고 능력자인 아담도 자기 사랑하다 망했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나도 망치고 가족도 망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받아들이면 천대가 복을 받는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사랑을 택하셨다.

그것을 받아들였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길이 고난이고 십자가 일지라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길을 택하면 예수님께 하신 말씀처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

 

우리가 자기사랑이 아닌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택할때

우리를 후사로 세우시고 영원한 복을 허락하신다.

 

축복은 세상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아담은 에덴동산, 하와, 세상을 모두 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자기사랑에 빠질때 모든것을 잃어버렸다.

 

모든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데

자기사랑에 빠질때 모든축복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하나님 사랑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를때 우리는 영원한 축복을 보장받게 된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40)

 

 

 

3.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 하면 된다. (24)

 

왜 사랑에 실패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사랑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방법대로 사랑하면 실패한다.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방법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려하면 안된다.

 

우리를 너무 사랑해서 세상을 주셨지만, 세상도 우리를 채우지 못해서 

그분의 독생자 예수님을 주실만큼 사랑하신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우상으로 여겨 섬긴다면 미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은 미친다.

그래서 성경표현대로

 

'질투하는 하나님' ,'소멸하는 불'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이 사랑하면 받으면 된다.

다 준비하시고 예비하시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것을 주어도 그것을 싫어한다면

하나님은 바로 질투하신다.

 

'그래 한번 두고보자'

그러다 죽어간 사람이 수백만명이다.

 

왜 굳이 인생을 어렵게 살려하는가?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냥 받아라.

나에게는 길도 없고 방법도 없다.

내가 만든 우상,

내가 만든 모든것,

내가 사랑하는 모든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하루라도 빨리 망하고 싶은가?

자기를 많이 사랑하라.

 

하루라도 빨리 축복의 길에 서고 싶은가?

하나님의 은혜안에 평안하고 싶은가?

그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라.

 

사랑한다하면 아멘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의 방법대로 살면

광야도 축복이 되고,

없는 바닥에 물이 솟아나고,

옷도, 신발도 닳아 없어지지 않는다.

 

 

이해되지 않아도 십자가를 지라하면 지면된다.

그것이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길인것을

나를 지으시고 내 모든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