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은 머리로 오지 않는다.
성령은 마음으로 온다.
영으로 온다.
머리는 이미 세상에 지배 당했다.
아담은 가슴이 움직여서 선악과를 먹은 것이 아니라
머리가 움직여서 따라갔다.
머리는 이미 세상에 지배 당했다.
합리와 이성은 성령을 움직이지 못한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찾아오신다.
머리로 찾아오시지 않는다.
마음이 움직여야 머리가 따라간다.
죄는 머리로 왔고
성령은 마음으로 온다.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령이 되었다.
머리로 세상이 죽어가고 있다.
죽어가는 세상은 마음속에 영을 받음으로 회복된다.
머리를 채우려 하지 말고
가슴을 채우고 마음을 채우라.
내 가슴이 뜨거워지면 내 머리는 따라간다.
성령의 뜨거움을 경험한 사람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사는 사람이 된다.
세상은 머리를 잡고 일하고
하나님은 가슴을 잡고 마음을 잡고 일하신다.
그래서 세상은 자꾸 똑똑하라고 하고
말씀은 기도하라 하신다.
머리속에서 말하는 내속의 음성이 아니라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머리가 생각하는 나는 참 초라하다.
그런데 한번씩 찾아오는 내 마음속의 성령의 음성은
기다리고 준비하고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하실거라 하신다.
나는 내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성령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가야함을 안다.
성령은 빼앗긴 머리로 움직이는 세상을
각 사람의 마음속에 그분의 뜨거운 운행을 통해
그분의 나라를 회복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의 일은 기술이 아니라
기적이 일어나야한다.
머리의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기적이 일어나야 열린다.
여리고성 앞에, 홍해앞에서 머리는 죽어야한다.
마음속에 들리는 뜨거운 음성이 들리면 마음을 따를 때 하나님이 계신다.
네 속에 말씀하시는 성령의 마음을 따르라.
거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기다린다.
성령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