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떨어지면...
사람들이 세상의 것을 자꾸 찾는 이유는
내 마음에 은혜로 채우지 못할 때 대신 채울 것
대신 만족감을 누릴 것을 찾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내 영혼과 마음에 은혜로 채우지 못할 때
사람으로 채우려 하고
자신의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만족감을 누리려 한다.
은혜를 받을 때와 은혜가 떨어질 때 사람을 찾는 이유가 다르다.
은혜가 떨어질 때는 사람을 통해 마음을 채우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은혜가 채워질 때는 그 은혜를 나누고 싶어 사람을 만난다.
세상의 영은
돈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짜릿하고 예쁜
세상에서 채울 수 많은 것으로 유혹한다.
은혜가 내 안에 없으니
사람은 자꾸 세상의 것으로 그 은혜를 대신 하려 한다.
은혜가 없으니
돈으로 그 은혜를 대신하려고 돈에 대한 집착은 더욱 커진다.
그래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더욱
물질에 대한 집착은 강해진다.
은혜가 마르니
권력에 대한 욕망이 더욱 강해서
권력으로 내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려 한다.
은혜가 없으니
자식으로 그 은혜를 대신 하려 한다.
그래서 인생의 본질보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식이 잘되고 자식이 잘 나가는 것이
내 인생의 유일한 보람으로 여기게 된다.
은혜는
인생 시작의 발걸음이요
새로운 피조물의 호흡이요 양식이요 생명의 공급처인 땅이다.
하나님 나라는 오직 은혜로만 존재하며 살아가는 곳이다.
은혜를 구하고 은혜 안에 거하라.
생명이 거기에 있고
그 은혜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다 팔아 은혜를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