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은혜되려면>
(수8:10-29)
1.성경에 흐르는 큰 물줄기는 죄와 구원입니다.
2.세월이 가면서 구원에 대한 감격과 신앙이 떨어지는 이유는
죄의 저주와 죽음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은혜는 죄의 결과인 죽음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알 때 입니다.
구원의 필요성은 죽음에 대한 심각성을 기초합니다.
구원에 대한 감격은 죄의 결과인 죽음의 저주를 깨달을 때 더욱 감격이 됩니다.
4.한마디로 내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때 구원의 감격은 더하다는 것입니다.
5.죄가 더한 곳에 은혜의 감격도 더 깊습니다.
6.아이성을 철저히 파괴하시고 모든 사람과 가축까지 진멸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죄를 멸하시는 하나님임을 알아야 합니다.
7.그 진노가 나에게 임해야 하는데 십자가에 대신 쏟으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8.문제는 신앙 생활을 오래 할수록 은혜의 혜택을 누리면서 내가 죽을 죄인이었음을 잊어버립니다.
9.은혜는 내가 일만 달란트 빚진 죄인임을 잊지 않고,
백 달란트 빚진 사람을 대하는 겸손함입니다.
내가 죄인이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용서하지 못합니다.
죄를 깨닫고 용서 받은 만큼 용서하는 것이 은혜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죄인이었음을 잊어버리면 용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10.내 속에 있는 죄를 잊어버리고 죄의 진노가 내게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은혜는 없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악함은 종교생활로 자신의 죄의 진노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11.내가 죄인이었을때를, 오늘도 죄악 가운데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은혜는 그것을 마음 깊이 깨닫는 것 만큼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용서 받은 사람만 용서할 줄 알고
죄를 깊이 깨달은 사람만 구원의 감격을 아는 것입니다.
12.죄를 아는 사람만 구원의 감격을 알고
용서 받은 사람만 용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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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이국영장로님이 몇주전에 다녀가셨습니다.
남아공에서 선교 사역을 하면서 받은 사랑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바쁜 한국 일정 가운데서 거제도까지 찾아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남아공에서 선교사로 선교를 하는 동안 받은 사랑들이 많습니다.
어렵고 힘들때 나누어주신 사랑들이라 더욱 큰 감사가 있습니다.
힘들때 어려울때 받았던 사랑들은 늘 더 크게 다가오고 기억되는 법입니다.
늘 전해주신 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전도사시절 설교시간에 물을 자주 마신다고 비타민이라도 사드시라고
봉투 하나를 전해주셨던 장로님이 계십니다.
15년 만에 한국을 나와보니 통영에서 살고 계십니다.
오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인사를 드렸습니다.
전도사시절 받았던 그 사랑을 잊을수 없어서 작은 사랑이지만 갚아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추석때 다시 찾아 뵈었습니다.
은혜는 한번이 아니라 평생을 갚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은 인사로 오신줄 알았는데
명절이 되어 다시 찾아뵈니 더 놀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받은 사랑은 늘 갚는 것입니다.
잊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너무 초라하고 연약할 때 받았던 사랑은 더 크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죄인 되었을때 받았던 은혜를 잊지 않아야
은혜의 감격으로 살수 있습니다.
애굽의 종되었을때,
내가 죄인 되었을때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과 받은 사랑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은혜의 기초는 죄인되었던 그 시간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날마다 감격입니다.
내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