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배고픔보다 가나안의 배부름이 더 위험합니다>
(신8:1-10)
1.광야의 시간은 낮아지는 시간입니다. 광야는 시험입니다.
그 시간을 지나면 하나님은 반드시 가나안의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2.그러나 또다른 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가나안을 살게 되면
배부를 것이고, 아름다운 집에 거하게 될 것이고,
하는 일이 번성하고 소유가 풍부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9-13)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4.문제는 이때가 더 위험합니다.
배부르기 시작하면 하나님을 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14)
5.하나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을 잊어 버리는 상태입니다.
6.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나타나는 증상은 모든 소유의 근거가 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7)
7.그래서 형편이 나아지는 배부름이 찾아오면
나타나는 증상은 자기의 것을 드러냅니다.
내가 했고 내가 이루었고 내가 세웠고…
8.배고프든지 배부르든지 죄는 늘 자기를 바라보는데서 옵니다.
없으면 없는 자신을 보고 절망하고
조금 있고 배부르면 자신의 능력과 힘을 바라보고 교만합니다.
9.신앙함은 자신을 바라보던 눈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잊지 않는 것입니다.
10.자기를 바라보는 사람의 특징은
기도하지 않고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성경을 안읽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을 다 하기도하고 안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20)
11.망할 징조는 자기 소리만 내고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흥할 징조는 자기소리를 멈추고 하나님의 소리를 청종한다는 것입니다.
12.청종의 의미는 듣고 복종하는 것까지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배가 부르면 듣기는 하지만 순종하고 복종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배부름이 주는 가장큰 위험한 시험입니다.
13.그래서 하나님은 배고픔을 통한 낮아짐을 통해 가나안의 축복을 약속하지만,
또한 배부름의 축복이 저주가 되지 않기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배고픔보다 더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14.배고프든 배부르든 우리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소리를 청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소망이 있습니다. 기회가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만나가 주어지는 곳에는 가나안의 영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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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의 시간이 주는 축복은 주의 음성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소리가 들리고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주의 음성이 들리면 소망이 있습니다.
권현익선교사님께서 떠나기 전날 중고등부 아이들과 몇 명 어른들이 번개를 했습니다.
얼마나 경청을 하고 고민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나누는지 그 모습이 너무 귀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말씀이 들리면 세계를 품는 아이들이 되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선교사님들을 만나러 세계 곳곳을 가고 주시는 마음을 따라
헌신하고 주를 위해 삶을 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인생의 길이 있고
그 말씀을 청종하는, 듣고 순종하는 곳에
말씀의 역사, 인생이 변하는 기적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 언제나 인생의 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