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야 하나님의 일이 시작된다>
(신2:1-16)
1.말의 고백 즉 믿음의 고백에 실패한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합니다.
2.지혜는 영적으로 나와 나의 공동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3.같은 광야라도 모세의 40년 광야가 있고 이스라엘이 불순종 하기 전의 광야가 있고
불순종하여 방황하는 40년 광야가 있습니다.
같은 광야라도 정탐전 광야가 있고 정탐후 광야가 다릅니다.
4.오늘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어떤 민족도 손대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에 실패한 사람들이 죽기까지 기다리셨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2:14)
5.하나님은 믿음의 고백에 실패한 세대가 지나가야 그 다음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6.믿음의 고백에 실패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애굽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모세를 세우게 된 고통소리와 신음소리를 내어
하나님의 언약을 거억하게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움직였던 장본인의 세대입니다.
7.그런 그들이라 할지라도 믿음에 실패할때는, 믿음의 고백인 말에 실패할 때는
하나님은 때를 기다리십니다.
8.그들이 다 죽고 난 후에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2:16-17 )
9.물론 하나님은 그들이 광야에 있을때 복을 주셔서 사십년 동안 함께하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7)
10.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수없이 경험하고도 하나님의 뜻 앞에 말로 불순종할 때는
하나님은 그 세대가 다 지나기까지 전진하지 않으십니다.
11.한마디로 말의 고백에 실패할때는 사십년의 광야의 세월을 보내야 합니다 .
믿음에 실패하고 아차하면 몇십년입니다.
12.그럼 지금도 정말 모두 죽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그분의 십자가와 함께 죽을 때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함께 사하시고 믿음의 축복을 주십니다.
그것이 축복입니다.
마치 광야에서 불뱀에게 물려 죽어갈때 장대 높이 달린 놋뱀을 쳐다보는 사람마다
구원을 얻는것과 같습니다.
13.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을뿐만 아니라
범죄한 그들의 삶도 옷이 찢어지지 않고 신발이 헤어지지 않으면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그들의 삶을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진노 중에라도 자비를 잊지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오늘도 어떤 상황에도 소망이 되는 이유입니다.
12.그러나 가장 뼈아픈 것은 우리의 다음 세대가 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40년을 보내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13.우리가 다음세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축복을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믿음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숨걸고 믿음과 믿음의 말에 성공해야하는 이유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믿음의 축복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세대로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14.한국 청소년 복음화율 3%, 미전도종족의 복음화율과 같습니다.
대한 민국은 앞선 세대가 자신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빠져 있을때 우리의 다음 세대는
미전도종족이 되어버렸다는 아픔이 남았습니다 .
15.믿음의 고백으로서 말에 실패하고, 믿음에 실패해도 가진 재물로 나의 세대는 잘 살지만
우리의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아픔입니다.
16.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나 때문이 아닙니다. 나의 세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믿음의 고백에 성공해야 하며, 아이들 앞에서 말을 조심해야 하며
그들을 위해 믿음에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세대가 소망이 있습니다.
모세는 오늘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7.내가 죽어야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내가 죽기까지 하나님은 전진하지 않습니다.
내 속사람이 변할때까지 기다리십니다.
18.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우리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는 김창태목사님입니다.
나이는 저보다 5살이 적지만 신대원동기 목사님입니다.
제가 이 교회 후임목사 후보로 결정이 되어 이 교회에 왔는데
같은 동기로서 불편한 마음이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가 이 교회에 오기를 기도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결심하시고
오늘까지 함께 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모릅니다.
앞서 섬기시는 모습들이 참 감동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
십자가에 자신의 정과 욕심을 내려놓고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자신의 전부를 겸손함으로 섬기는 모습이 참 그리스도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은
이렇게 누군가를 묵묵히 섬기는 섬김으로 이뤄지는 것을 봅니다.
이런 귀한 분들을 통해 그렇게 하나님의 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져가는 것을 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