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일상이 가장 아름답다>
이사한지 5개월째…
오늘 전화가 연결이 되고 인터넷이 연결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상식으로 사용하는 전화와 인터넷을 나도 오늘 5개월만에 가졌다.
평범한 일상을 위해 전화국에 5번...
길에서 일하는 사람을 붙들고 부탁하길 3번...
은빈이의 친구 아버지가 도와준다해서 부탁한 것이 또 2번…
평범한 일상을 사는 것이 축복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것,
자녀들과 같은 저녁을 먹고 같은 집에서 사는 것,
먹을 수 있고,
내 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뛸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숨 쉬는 모든 것이 그저 평범한 일상이다.
결핍된 삶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한 수는
평범한 일상의 <찬란한 기쁨> 이다.
비자 문제로 병원에 간다.
엑스레이를 찍고
소변 검사 당뇨검사 이것저것 검사한다.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다.
눈물 나는 사연으로 사는 눈물의 인생이 너무 많다.
그들이 날마다 꿈꿀것이다.
그냥 걸을 수 있다면
그냥 먹을 수 있다면
그냥 마음껏 노래하고 숨쉴 수 있다면…
그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노래한다.
일상을 사랑하자.
일상을 즐기자.
그 평범한 에덴동산에서의 산책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천국의 삶임을
뭔가 결핍된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 <평범함의 축복> 이다.
온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교회를 가고
온 가족이 함께 티비를 보고
온 가족이 함께 마주 앉아 식사를 하고…
아내와 함께 호수 길을 걷는 이 모든 것이
에덴동산을 누리는 <하늘의 기쁨>,
일상 이다.
남아공의 보랏빛 꽃 자카란다의 향기를 맡으며
온 가족이 몇 시간 선교지를 함께 다니는 것!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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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오늘 글이다.
가장 평범한 추억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다.
평범한 일상이 꿈이 되자.
우리가 갈 천국은 늘 그렇게
가장 <평범한 일상>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