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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평생 누군가를 바꾸려 하지 말고 다만 자신을 먼저 바꾸십시오.

주님의 뜻은 문제 있는 그를 통해 내가 바뀌는 것인데 나는 평생 그를 바꾸려합니다.

평생 하나님과 싸우는 꼴입니다.

내가 안변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안변하니

하나님은 나를 통해 아무일도 하실수 없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뜻은

사람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오병이어 도시락 하나로도 주님은 놀라운 일을 하시는데

우리는 그렇게 많은 도시락을 가지고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드리는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드리지 않는 문제에 집중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허물이나 비판할 문제를 찾았다고

무슨 큰 진리를 찾은것처럼 난리치지 마십시오. 

진리를 찾은것보다 더 크게 기뻐하는

당신은 비정상입니다.

 

다른 사람이 드리지 못하는 도시락이 아니라

내가 드리지 않는 도시락이

더 크게 보이는 가난한 심령이 될때

하나님 나라는 당신을 통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내가 변함으로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변화만 기다리며 내가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변하는 것을 바라보는 구경꾼으로 살다가

평생 천국만 바라보는 구경꾼이 될지 모릅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라 천국의 주인으로 부르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안변하는 한가지 보다

변하지 않는 나의 한가지를 아파할 천국은 내 안에 임합니다. 

 

저 사람의 변하지 않은 한가지 때문에 우리의 인생 대부분을 보냈다면

당신의 천국은 늘 저만치 멀리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와있는 천국은 저 사람이 아니라 내안에 있어야 합니다.

안변한 사람의 한가지 때문에 안에 많은 천국의 기쁨을 놓치지 마십시오.

안변하는 사람 때문에 갖는 괴로움이 당신의 천국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저 사람이 변할때까지 천국을 기다리고 있다면

아마 천국의 기쁨은 당신에게 임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당신 안에 천국이 임하는 것은

사람이 변해서가 아니라

내가 변해서 임하는 우리 안의 기쁨입니다.

 

 

 *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 찬양의 밤에 몬스트로노스, 마찌찌, 소볼로 교회 연합팀이 초청되어 찬양을 드렸습니다. 400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교회들은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는 시골의 작은 교회들입니다.

 

파니 전도사의 아이가 개척할 당시 병으로 죽었고,

아이의 장례를 위해 방문한 곳이 새로운 교회의 시작이 되어 벌써 3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남아공의 서울이라고 하는 요하네스버그를 평생 처음 온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가난한 지역, 일할 곳도 없는 가난한 성도들이지만

그들에게 임한 천국의 기쁨을 빼앗지 못합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찾아봐도 예수님 같은 분은 없네'라고 고백하는 찬양의 내용은

우리의 마음에 감동과 감격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더욱이 뇌수막염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일년 가까이 마비증세로 고생을 했지만

주의 은혜로 살아나 더욱 열심히 수고하는 푸구쉐전도사님과

류마치스로 고생하는 사모님의 삶을 보는 것은 어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입니다.

이자리에는 순교당한 파니 전도사님의 아내 조안나와 엘리자벳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어려운 인생의 길을 만날 당신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

안에 임한 천국을 붙들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그들이 우리를 머리 숙이게 합니다.

우리 안에 임한 천국의 기쁨이 누군가 때문에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 안에 천국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하신 이삭전도회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