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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어-반응>

<하나님의 언어-반응>

 

 

 

<하나님의 언어-반응>

 

하나님의 가장 놀라운 능력은 반응하시는 것이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날마다 자신의 창조하심에 반응하셨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고 사람을 만드시고 놀랍게 반응하셨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은 사람에 관해 더 놀랍게 반응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은 능력의 회복이 아니라

반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반응의 회복> 이다.

반응이 능력이다.

 

죄는 하나님께 반응하던 사람이 세상에 반응하면서 부터이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중에 하나는 하나님께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에수님은 세대를 이렇게 표현했다.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11:17)

 

죽어가는 교회의 특징은 말씀을 전해도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죽어가는 영혼의 특징은 감정의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대화를 해도 교통이 없고 감정의 공감이 없다.

이미 반응하는 법을 잃어버려서 그렇다.

 

우리가 회복할 것은 반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반응이 없고,

교회에서 사람들이 반응이 없고,

부부간에 각자의 세계에 갇혀 반응이 없다.

 

회복은 반응에서 온다.

창조시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형상은 <반응>이다.

스스로 창조하시고 스스로 반응하신다.

그러나 반응은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서로에 대한 반응이다. 

반응하시는 하나님!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 반응해야 한다.

아내의 작은 소리에 응답해야 한다.

성도들의 신음 소리를 들을 있고 반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반응은 우리가 회복해야할 하나님의 형상이다.

우리가 잃어 버린 것은 <응답의 속도> 이다.

자기안에 갇힌 사람, 교회는 반응하지 못한다.

 

반응에 유연해야 한다.

음답의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에 반응하셨다.

그것이 출애굽이다.

그것이 십자가다.

 

십자가는 우리의 신음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의 열매이다.

십자가의 걸음은 서로를 향한 반응이다.

반응만 잘해도 우리는 다른 세상을 살게 된다.

 

반응은

<하나님의 언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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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전 푸구쉐전도사님이 개척을 시작하며 단칸방 살림이 없어 필요한 것이 뭐냐고 물으니

냉장고가 필요하다고 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올리자 마자 집사님께서 메시지를 주셔서 바로 냉장로가 해결이 되고 바쁜일이 끝나고 냉장고를 보냈습니다.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감격하는지 모릅니다.

자기가 생각했던것 보다 냉장고라 놀랐다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반응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흘러갑니다.

누군가의 말에 반응을 하고 마음으로 공감을 하고,

필요를 따라 반응하며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는 그렇게 아름답게 확장됩니다.

영혼이 소생하게 됩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은 성령의 음성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반응은 <하나님의 언어> 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은 반응의 속도를 낼때 더하게 됩니다.

창조의 회복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반응해 주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반응만 잘해도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서로의 언어에, 서로의 몸짓에 반응만 잘해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됩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해서 기념행사 보다

서로에게 반응만 잘해도 가정도 교회도 개혁이 일어날줄 믿습니다.

 

반응!

잘합시다.

<하나님의 언어> 입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