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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런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런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1.저는 교회를 위대한 교회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이미 교회 자체가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께서 일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제가 먼저 순종하겠습니다.

 

2.저는 교회를 자랑할 만한 교회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우리가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되도록 먼저 순종하겠습니다.

 

3.저는 교회를 더 크게 키우는 것만 하지 않겠습니다.

교회인 우리는 세상보다 크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누구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교회가 되고 가진 것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낼만한 자를 보내셔서 부흥을 경험하게 줄 믿습니다.

 

4.저는 교회의 주인이 되지 않겠습니다.

다만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섬기고 서로를 아끼며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임을 알고 말씀의 권위에 먼저 복종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5.저는 제가 앞서지 않겠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언제나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성령께서 이끄실 때 우리 모두가 따라가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6.저는 높아지는 목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낮고 천한 자리에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러분이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여러분을 먼저 앞세우는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가난하고 눈물 흘리는 연약한 성도들이 세워지는 일에 헌신할 것입니다.

 

7.저는 나의 생각과 감정보다 여러분의 눈물과 신음소리에 마음을 두고 귀를 열겠습니다.

제가 여기 있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면류관인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는 주님의 양들인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8.저는 저의 꿈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꿈에 사로잡혀 있으면 하나님의 꿈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기 있기 때문입니다.

 

9.저는 나의 먹고 마심을 위해 살지 않겠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먹고 마시는 생명의 양식을 위해 땀 흘리겠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는 주의 음성 제가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10.저는 여러분을 섬기는 사역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만을 위해 살지 않겠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부름의 상을 위해 살겠습니다.

사람에 휘둘리고 사람 눈치 보는 사역자는 사람의 종이지 하나님의 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어갈 때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소망으로 달려가야 하지만 그중에 사랑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땅에 존재케 하시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의 꿈 나의 비전이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이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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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니 하나님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네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시며

위와 같은 기도제목을 주셨다.

 

한국교회가 무엇을 이루지 못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이 언제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시며 확인한 것은 무엇을 것인가가 아니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먼저 물으신 이유다.

 

하나님은 자격없는 자들을 불러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게 하시고

영광을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신다.

 

자격 없는 자들, 죄인들, 죄인 중에 괴수를 불러 그분의 영광을 이루신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신비다.

 

무엇을 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님 안에 어떤 사람으로 있느냐이다.

갈길을 물으시니 안에 거하라 말씀하시며

이런 사역자가 되라고 기도제목을 주신다.

 

주께서 나와 같은 작은 소자를 통해 영광받으실줄 믿는다.

언제나 그러듯 하나님의 신비가 나의 인생을 인도하심을 믿는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