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속성은 서로를 향한 충만입니다.
하나님 자신들은 자신의 영광을 자신이 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님을 통해서, 예수님의 영광은 성령을 통해서,
성령의 영광은 예수님의 희생과 하나님의 뜻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품, 서로를 향한 충만입니다.
예수님의 성품 중 가장 중요한 성품은 하나됨입니다.
온 사역의 기초는 하나님과 하나됨입니다.
성령을 보내시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성령 안에서 하나됨입니다.
제자들에게 원하셨던 한가지는 하나됨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의 기초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서로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님은 늘 사람들 뒤에 숨으셨습니다.
홀로 되셨습니다.
영광을 자신이 취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성령님의 다른 이름은 얼굴없는 영광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을 통해,
성령의 영광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드러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과 상관없는 신앙을 살아 왔습니다.
신앙의 연수가 오래되어도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이유는 높아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열매는 하나님의 높아짐입니다.
그래서 철저히 기적과 능력 후에 홀로 숨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충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은 서로를 향한 충만입니다.
서로를 향한 충만이 삼위 하나님의 본성입니다.
그 충만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충만으로 서로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사역의 연수가 깊을수록,
신앙의 연륜이 깊을수록 비판이 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충만이 남아야합니다.
나를 통해 누군가 영광을 받아야 합니다.
나 때문에 누군가 덕을 보고 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봐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본체입니다.
에덴동산부터 죄는 자기 이름을 내려하는
<자기 충만>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서로를 향한 충만> 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의 얼굴은
자기 충만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충만입니다.
자기 동족을 위해 생명책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기도한 모세를 하나님께서 친구로 대하신 이유이고,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을 예수님의 친구로 대하시는 이유입니다.
믿음은 자기충만에서
서로를 향한 충만으로의 변화입니다.
믿음을 오해하면 자기충만의 도구를 하나더 얻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처럼 서로를 향한 충만으로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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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에 한 지인이 저희 가정을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시켜주기 위해 초청을 했습니다.
놀라움과 당황함이 있었지만 이내 그분은 이스라엘 성지 순례행 비행기를 직접 끊어주셨습니다.
적지 않은 비행기값입니다. 기꺼이 저희 가정을 위해 헌신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틴과의 내전으로 모든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스라엘을 다녀온것보다 정말 행복한 시간을 맞았습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사랑의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식년차 한국을 가면 가족끼리 여행한번 제주도 한번 가지 못했던 저희에게
선듯 이스라엘로 여행을 시켜주려는 그분들의 마음은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섬기려는 마음과 적지 않은 여행경비까지 본인들이 섬기려는 그 마음만으로 우리는 너무 행복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여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부를 내 놓아 우리를 사랑하고 섬기려는 마음에 우리는 천하보다 귀한 사람들을 얻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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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사님부부 모두 어제 비행기 티켓팅을 했습니다.
대상자 1 목사님 부부는 태국으로 가려다가 일본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사모님 때문에 추석 연휴를 통해서 4박 5일로 가시기로 했습니다.
일본에 아는 선교사님이 계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상자2 목사님 부부는 남아공으로 결정하고 비행기 티켓팅을 어제 모두 마쳤습니다.
케이프타운행 비행기도 예약을 마쳤습니다.
비우실수 있는 날짜가 추석 연휴라 평소보다 비행기 값이 배 가까이 올랐지만
감동프로젝트는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서로를 향한 충만입니다.
죄의 속성은 자기 충만입니다.
신앙은 자기 충만에서 서로를 향한 충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가슴속에 남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향한 충만, 서로를 향한 아름다운 흔적이 많아지는 인생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저의 참 좋은 친구입니다.
함깨해주시는 여러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믿음은
<자기충만> 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충만> 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