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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감동 프로젝트>

<2017년 감동 프로젝트>

 

 

 

<2017 감동 프로젝트>

 

'2017 감동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분의 목사님들과 연락을 했습니다.

 

먼저, 대상자는 시골에 계시는 목사님들입니다.

둘째, 자립이 거의 안되는 분들입니다.

셋째, 5 이상 그곳에서 사역을 하신 분들입니다.

넷째, 외국을 거의 안나가 본분들입니다.

다섯째, 이런 저런 조건이 맞아도 하나님께서 제게 마음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

 

기본적인 이런 조건으로 대상자를 찾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1-4번까지 조건이 맞는 분들이었습니다.

 

대상자1.

 

개척한지 9년이 되었지만 면단위의 지역이라 사람도 없고 어려운 목회 환경에

아직까지 자립이 되지 않는 교회입니다.

한달 사례는 백만원이 되지 않고, 어쩔수 없이 사모님이 일을 다니시진 오래 되셨습니다.

모시고 싶어 연락을 몇차례 드렸는데 사모님의 때문에 하루 빼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교회가 일어설만 하면 교인들이 자기들끼리 패를 지어 싸우고 가버리기를 몇번,

그래도 신실하게 사역하셔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시골에서 홀로 외로이 사역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이신데,

시간이 되지 않아 남아공까지는 오기가 어려우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몇일이라도 내실수 있는 날에 태국으로 보내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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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2.

 

섬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입니다.

바닷가 섬지역이라 사람들이 거칠고 목회가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스트레스에 이런 저런 고생에 사모님이 허리 디스크에 자궁적출 수술까지 하셨습니다.

 

감사하게 목사님께서 신실하게 6 동안 사역하시며 교회를 리모델링하며

매년 새가족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만 전체 교인의 70% 전도되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역하고 한번도 휴가를 가본적도 없다고 하싶니다.

겨우 백여만원을 받으시고 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어제 전화를 드렸고,

교회에 이야기를 해서 남아공으로 오시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허락을 해야 하는데..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교회가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고 초청을 한다고 해도 못가게 하는 교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셔서 쉼과 위로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감동 프로젝트는 목사님 부부를

남아공 그리고 태국으로 보내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그럽니다.

'다른 사람들이 선교사가 무슨 돈이 있어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위하는 일은 돈으로 하지 못합니다.

돈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면 돈은 해결이 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 저희들은 저희 가정을 위해 거의 일체의 돈을 쓰지 않습니다.

가족끼리 회식한번, 여행한번, 한벌 제대로 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때를 위해 배사례며 생활비를 거의 모두 저금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는 때를 따라 사용합니다.

 

내가 손해보지 않으면서,

내것을 놓지 않으면서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변화 시키고 사람을 일으키지는 못합니다.

공금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하려면 언제 할지 모릅니다.

마음을 주시면 그냥 순종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가 무엇을할까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질책과 책망과 돌이킴 이전에 위로가 먼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나누어 주라"(9:13)

 

말씀을 들으며 종일 주리고 배고픈 그들에게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누어 주라'

 

사역 현장에서 필요를 따라 나눕니다.

그들을 위로합니다.

공적인 사역비로는 당연히 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생활비며, 학비며 병원비며 필요를 따라 나눕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마음을 주십니다.

 

" 백성을 위로하라!"

 

사십주 사십야를 달려가야 엘리야를 위해 하나님은 로뎀나무 그늘을 준비하셨지만,

아울러 천사를 보내셔서 한끼 식사를 준비하셨습니다.

 

달려 가라고만 하지 않으시고

그늘과 냉수 한그릇, 한끼 식사를 준비하셨습니다.

충분히 먹고 나면 달려가는 몫은 엘리야의 몫입니다.

그러나 내가 일은 쉴만한 그늘과 한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군입니다.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고 마음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는 증인일 뿐입니다.

 

'2017 감동 프로젝트'

위로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소망이 생기도록!

그리고 혹시 한끼 식사에 동참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사십주 사십야를 달린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먼저 로뎀의 그늘과 냉수 한그릇, 한끼 식사로 위로하십니다.

그것이 백성을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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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선교팀중에 청년이 봉투 하나를 주고 갔습니다.

어려운 신학생을 돕고 싶다고 말입니다.

자신이 가진 재산 20만원정도입니다.

 

받아들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청년의 20만원이 아니라 청년의 20년의 평생을 책임져 달라고 말입니다.

 

어제 돈을 뇌수막염으로 죽을 뻔하다 살아난 푸구쉐 전도사님께 전달했습니다.

사모님의 병원비와 생활비에 쓰라고 말입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던 광야에 생수가 나는 같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전도사님이 받은 것은 돈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것입니다.

힘으로 절망과 포기 가운데 있었지만 다시 사십주 사십야를 달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 하는 청년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위로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