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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세레식>

<유아세레식>

 

 

<유아세레식>

 

어제 주일은 드롱콥교회 유아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6명의 아이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안수 받은 목사님이 있는 교회들은 목사님들께 맡기고,

아직 안수 받은 목사님이 없는 교회들은 일년에 한두번 각종 세례식을 베풉니다.

감사하게 매년 세례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자녀는 태어나는 것도 감사하지만,

신앙안에서 자라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대입니다.

 

교회들마다 안타까운 일은 직분자들은 참으로 교회에 충성하는데

그들의 자녀들은 점점 교회를 떠난다는 것입니다.

 

다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에 충성하며 살았는데

시대가 악해서 자녀들을 믿음으로 지키지 못한 아픔들이 있습니다.

시절에는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

아이들의 믿음과 신앙에 등한시 결과 이제는 믿음으로 사는 아이들이 그렇게 귀한 시대가 아닐 없습니다.

 

아프리카의 아픔은 가난이 아닙니다.

가난해도 행복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문제는 깨어진 가정입니다.

깨어진 가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세상은

자신의 상처를 풀어내는 화풀이와 상처난 마음을 풀어내는 상처의 되물림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부부가 함께 유아세례식에 참여한 가정이 20%입니다.

5 가정중에 가정이 그래도 자녀를 함께 키우는 가정입니다.

남자들은 대부분 멀리 직장 때문에 외지로 가고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고

떠난 아버지는 다시 두집 살림을 차려 상처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를 살리는 것은 경제적 지원이 아닙니다.

아프리카를 살리는 것은 믿음의 가정으로의 회복입니다.

 

그것은 아프리카만이 아닙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깨어진 가정, 상처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국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사람, 사회가 됩니다.

 

믿음으로 키운다는 것은 예배를 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벌려고 하지 마십시오.

주어진 삶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

그것이 믿음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유아세례를 집행하며 드는 마음의 생각들입니다.

우리가 회복해야할 것은 믿음,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교회, 믿음의 사람이 자랍니다.

 

 (사진: 서다빈이제는 다빈이가 자라 아빠를 도운다. 감사하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