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완성은 감사입니다>
드롱콥교회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남아공은 12월 방학이 시작되면 거의 대부분 휴가에 들어가고, 현지인들도 일때문에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각 교회마다 각종 행사들을 미리 하게 됩니다.
드롱콥교회 교인들이 한해 마무리 행사를 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영적 리더인 무따디전도사님과 주일학교 전도사님인 샤방구전도사님께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한해를 돌아보는 마지막 일입니다.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영적으로 힘을 주신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것으로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큰 통에 각자 준비한 이불이며 생필품 그리고 봉투까지 준비해서 전심으로 감사를 전하는 모습에 마음 깊은 감동이 밀려옵니다.
힘들고 진친 우리 삶이지만,
그래도 감사를 전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교인들이 저의 기쁨입니다.
힘든 한해였지만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성숙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각자 감사를 표현하는 12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