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로는 사람을 통해서 온다 2>
옆집에 무슬림 친구가 산다.
알제리 사람이다.
그는 나를 형제라 한다.
서로를 늘 챙기고 돕고 마음을 나누는 사이다.
언젠가 그의 부모님이 오셨을 때,
식사를 하라고 식사비를 넉넉하게 챙겨드리고,
집안에 큰 일 작은 일 함께하며,
매일 아이들 학교 등하교를 서로 나누어서 수고한다.
어제 갑자기 란수사모가족이 언제 돌아가는지 물어서 하루 뒤에 간다고 하니
오늘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려고 가니
돈 1500 랜드를(120불) 내 놓는다.
작지만 식사나 아이 선물이라도 사주란다.
자기 가족처럼 마음을 나눈다.
무를림친구가 선교사 집에 손님이 왔다고
거금을 내놓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하나님께서 란수사모 가족을 많이 위로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일어나는 것은 우연은 없다.
하나님의 많은 위로가 란수사모 가족을 향하여 있다.
무슬림 친구를 통해서라도 위로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을 통해서 오는 하나님의 위로가
란수사모 가족에게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위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확신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인생에 아픔과 슬픔이 넘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로하기 원하신다.
란수사모 가족이 양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먹고 싶어 했는데,
양고기 엄청 샀다.
마지막 저녁에 멋진 양고기 브라이(바비큐) 파티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가 이 가정에 넘치기 기도한다.
주님은 늘 사람을 통해 위로 하신다.
우리 주변에 위로할 자들이 많다.
잊지 않아야 한다.
나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