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자녀들은 부모를 닮는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참 안 닮았다.
기적이다.
그러나 더 큰 기적은
하나님을 하나도 안 닮은 나를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라 칭해 주신다.
기적이다.
그런데,
그 크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악하고 악취 나는
이 작은 내 마음에 같이 사신 다는 것이다.
천지를 지으시고 천지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육체를 입으시고 십자가를 통해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셨다.
태초에 천지가 창조 된 이후
이보다 더한 기적이 어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