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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달란트>

 

 

 

 

 

 

 

 

 

<달란트>

 

말도 많고 이론도 아주 장황한데

정작 옆에 사람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지는 못한다면,

헛소리다.

 

화려한 말도 그럴싸한 이론도

사람 세우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딴소리 말고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야 한다.

 

평생 남겨야 하는 달란트는 재주가 아니다.

물질이나 재산도 아니다.

평생 남겨야 하는 달란트는

<사람>이다.

 

이름도 아니다.

건물도 아니다.

그냥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사람> 남기자.

그것이 인생이 남겨야 하는 <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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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롱콥교회 밥하는 아줌마들이다.

개척초창기부터 함께 시작한 아줌마들이다.

말씀으로 훈련 받고 교육받고 다들 교회의 일군들이 분들이다.

 

고난의 시간들을 같이 보낸 주역들이다.

행사 때마다 밥을 하고 말없이 섬기는 아줌마들이다.

 

교회 바로 무당이 총으로 사역자를 죽여도

흩어지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 교회를 지키던 아줌마들이다.

 

무당이 총으로 사역자를 죽였다고 하자

아무도 오지 않으려는 교회에 자신의 사역자가 오자

각자 자기 사비를 털어 사역자에게 크나큰 선물을 준비해서

감사축제를 벌이던 성숙한 아줌마들이다.

 

예배 때마다 자신의 비참한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위로에

눈물로 간증하는 교회의 기둥 같은 일군들이다.

 

말도 없이,

이름도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 하나님의 씨앗을 심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혼탁한 시대에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때에

필요한 하나님의 교회의 일군들이다.

 

이런 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다.

이들이 나의 면류관이요 달란트요 영광이다.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