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걸림돌>
내 감정에 반응하지 말고 말씀에 반응하십시오.
내 감정에 반응 한다는 것은 내가 주인이라는 말이고
말씀에 반응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늘 말씀에 반응은 느리고 감정에 반응은 빠릅니다.
모세에게 가나안의 걸림돌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가장 힘든건 세상이 던지는 돌이 아니라
야유와 조롱에 대한 자존심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내려 놓아야 하나님 나라를 봅니다.
십자가의 반대는 내 감정입니다.
십자가는 지려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산다고는 하는데 감정은 내려놓지 않습니다.
내 감정을 내려 놓아야 십자가도 지고 하나님 나라도 봅니다.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그 말이 그렇게 힘듭니까?
십자가의 걸림돌은 내 감정입니다.
내 감정을 내려 놓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십니다.
십자가의 반대는 내 감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