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2>
따를 목자가 없다는 것은 내가 지금 방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방황하는 양들의 특징입니다.
자유가 좋으나 목자 없는 양의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방황입니다.
목자를 따르면 불편함이 따르지만 그 불편함은 영원을 위한 울타리입니다.
따를 목자가 없다는 것은 그 울타리를 잃었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양들은 자기도 모른 체 목자 없이 방황하고 유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눈물입니다.
내가 원하는 거룩한 명분을 위해 목자를 떠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목자와 함께 교회의 약함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우는 것입니다.
목자와 지체의 약함을 내가 채우는 것입니다.
악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천국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의는 오직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약함을 내가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순간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은사를 각자에게 주시는 이유입니다.
약함을 채우고 섬기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를 위해 은사가 주어졌는데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따를 목자를 잃고 공동체를 잃었다는 것은
내가 지금 방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거룩한 명분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회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를 주신 목적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교회의 약함을 성령이 나에게 주신 은사로 남은 고난을 채우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자기 중심적 신앙에서 하나님 중심적 신앙임을 증명하는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연약한 교회를 나에게 주신 이유를 알지 못하면
결국 <방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