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명은 용서를 지나야 한다>

<사명은 용서를 지나야 한다>

 

 

 

 

 

 

 

 

<사명은 용서를 지나야 한다>

 

제자 훈련의 마지막 코스는 다른 것이 아니다.

용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른 것에는 성공할 있지만 용서하는 것에는 평생 실패한다.

 

십자가의 길은 용서의 길을 배우고 그렇게 사는 것이다.

제자 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에서 우리는 그것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면서 그렇게 물으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용서의 단계는 예수님의 용서를 경험하는 것이다.

 

자신의 어떤 허물에도 자신을 용납하고 찾아오셔서 용서하시는 주님을 경험했다.

숯불과 고기를 굽는 예수님을 만난 것은 베드로를 위해 준비된 자리임을 베드로가 경험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용서하지 못한다.

욥의 친구들을 향한 욥의 용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허물과 죄를 발견하고 나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용납하신 하나님을 경험할 용서를 알게 된다.

 

.

용서의 둘째 단계는 죄지은 자신을 먼저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가 용서의 길을 걷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자신이 먼저 용서를 받았다는 것을 알지 못해서이고,

용서에 근거해 자신을 먼저 용서하지 못해서 이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

우리는 주님의 용서를 경험하지만 자신을 용서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셋째는 용서를 지나야 사명으로 간다. 

 

용서의 목적은 주님의 부르심이다.

용서는 다음 사명을 향한 마지막 단계이다.

용서를 지나야 주님이 부르시는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

베드로에게 용서의 과정을 지나고 발견한 것은

주님의 보내심, 양들을 돌보고 치는 것이다.

 

용서 받음을 알지 못하면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감당하는 사명은 다른 상처를 뿐이다.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이유는 자신을 용납하고 용서하지 못해서 이다.

그것은 자신을 향한 용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용서를 포장하기 위한 야망이기 때문이다.

모든 용서의 길은 결국 주님의 사명으로 연결된다.

 

아직 사명을 알지 못한다면 용서의 길을 지나지 않아서이다.

용서 받고 용서하는 과정을 지나야 한다.

<용서> 결국 <사명>으로 이어진다.

 

요셉이 그러하고,

다윗이 그러하며,

욥이 그러하고

베드로가 그러하며

사도 바울이 그러하고,

십자가가 그러하다.

 

처절한 용서의 과정을 지나지 않은 자에게 사명은

결국 다른 상처를 준다.

 

<사명> <용서> 지나야 한다.

 

 

 

 * 이제 입학 시험 3과목을 남겨 놓고 있는 은빈이다.

시험 공부하다 말고 갑자기 버려진 폴라로이드 사진 위에

자기가 좋아하는 빈센트 고흐의 '별이 빛나는 ' 그린다.

용서 해야 한다…

용서 해야 한다...

 

그래야 사명을 감당한다…. ^^

 

 

Pastor Seo

Pasto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