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
성령이 불같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한 결과는
그냥 함께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냥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냥 함께 하나님을 찬양 하는 사람이 된 것이 전부다.
수 천 년을 기다려서 오신 성령이 하신 일!
그냥 <함께>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의 본성은 함께하지 못하는 홀로이다.
성령은 홀로에서 함께로 길을 여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성령을 뭔가 대단한 어떤 것으로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불법을 행하게 된다.
홀로에서 함께함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는 것!
성령의 가장 아름다운 열매다.
그 <함께> 를 위해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 십자가다.
십자가는 나를 위한 삶에서 함께함으로의 획기적인 방향전환이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는 <관계성> 이다.
죄와 불법은
나만 보이고
내 생각에 갇히고
나를 위해서 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모든 것이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꿈은 그냥 <함께함>, 임마누엘 이다.
함께하지 않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저울에 미치지 못한다.
내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에 나를 드리는 것!
우리는 그것을 <비전>이라 한다.
평생 자기 비전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저울추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에 평생 시간을 낭비 하지 않아야 한다.
내 안에는 꿈이 있다.
이름 없는 들풀처럼 초라한 들풀 처럼
그냥 그렇게 <함께함> 의 하나님의 꿈 말이다.
하나님의 꿈은 초라한 인생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 꿈이 내 꿈이 되야 한다.
십자가와 성령이 임하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