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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수빈이 입니다.

세째 수빈이가 지난 7월 28일에 태어났습니다. 은빈이 이후에 13년, 다빈이 이후 3년 만입니다. 은빈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이제 나도 3명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요~~~ 남들은 그러더군요. 딸이어서 섭섭하지 않냐고? 전혀입니다. 하나밖에 없다 둘더 생기니 이게 복입니다. 은빈이 다빈이처럼 수빈이도 하나님이 꿈으로 마음을 주셨습니다. 은빈이는 태양~ 다빈이는 많은 색을 가진 shellfish~~~ 그리고 수빈이는 검은 머리에 진한 오렌지색이 양머리끝에 박힌 두루미입니다. 하나님은 아이 한명 한명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계시며 그 계획에 따라 생명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진심으로